한국일보

“한식 식단 통해 건강·다이어트 둘 다 잡는다”

2014-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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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강소라·송지은의 몸매 관리법 엿보기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배우 강소라와 늘씬한 각선미의 소유자인 가수 겸 배우 손담비. 가창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가수 송지은. 이들의 공통점은 한식 식단을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점이다. 그녀들의 한식 다이어트 비법을 살펴본다.


■ 손담비

KBS2 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권효진 역을 맡은 손담비. 그녀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다름 아닌 한식을 꼽았다.


손담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섹시녀에서 청순녀로 변신하기 위해 7kg나 감량했다”며 “하루 두 번씩 운동하고, 한식 위주로 점심 한 끼만 챙겨먹었다”고 체중 감량 비법을 설명했다. 허기가 질 때는 고구마, 닭 가슴살 등으로 영양을 보충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때문에 단식을 하거나 한 가지 식품만 섭취하면 체지방을 분해하는 체내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효과적으로 살을 빼기 힘들다. 요요현상도 쉽게 찾아와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게 마련. 반면 손담비가 선택한 한식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에 여러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이 같은 부작용을 덜어줬다.


■ 강소라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3만원대 드레스로 완벽한 명품몸매를 자랑한 배우 강소라. 우월한 각선미와 볼륨감 있는 몸매로 몸에 밀착된 시스루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 역시 체중감량 비결로 한식을 빼 놓지 않았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소라는 ‘하루 세끼 먹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식단을 공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요거트와 사과. 저녁은 닭 가슴살과 샐러드를 주로 먹으며, 점심엔 한식 백반을 섭취한다는 것이 강소라의 설명이다. 점심과 저녁 사이에 공복감이 들면 호박죽이나 잣죽, 흑임자죽을 간단히 섭취한다고 덧붙였다.


■ 송지은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 역시 한식 위주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솔로 신곡 발표를 앞두고 본격적인 관리에 돌입한 송지은은 시크릿 완전체 활동 시기에 비해 약 5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송지은은 평소 한식 위주의 건강식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건강과 몸매를 모두 사수해야 하는 만큼 한식은 그녀에게 최고의 식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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