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피’들의 필수 아이템 ‘모자’

2014-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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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별 스타일링법은?

바니, 스냅백, 페도라 등 다양한 모자는 ‘패피’들의 룩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모자 스타일링, 연예인들의 룩을 참고해 코디해보자.


1. 남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배우 장근석과 이현우, 김범, 그리고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은 스냅백과 페도라를 활용해 매력만점 여심 공략 패션을 완성했다.



① 비투비 정일훈은 검정색 페도라 룩으로 ‘멋남’에 등극했다. 앞머리가 이마를 덮도록 단정히 빗어 내린 뒤 페도라를 살짝 얹은 정일훈의 코디법은 얼굴을 한껏 작아보이게 만들었다.


② 이현우는 베이직한 캐주얼룩에 심플한 스냅백을 매치해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 컬러 스냅백을 뒤집어 쓴 연출은 흡사 개구쟁이 소년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챙이 짧은 블랙 컬러 스냅백을 착용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머리를 내려 한쪽으로 넘긴 헤어스타일에 챙이 살짝 들리게 눌러쓴 스냅백은 훈훈한 ‘남친룩’ 연출에 제격.


2. 여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배우 이연희, 김유미, 최윤영은 비니와 페도라를 적극 활용했다. 이들은 모자 하나만으로 패션지수를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

걸스데이 혜리는 딥퍼플 컬러의 체크무늬 롱 셔츠에 페도라를 걸친 패션으로 ‘국민애교녀’다운 큐트한 매력을 뽐냈다. 앞머리는 5대5 가르마를 타고 뒷머리는 살짝 묶은 뒤 페도라를 눌러써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한 모습.

최윤영은 트렌디한 블랙 비니로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와일드한 감성의 블랙 라이더 재킷에 별모양이 포인트로 새겨진 검정 비니를 착용해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유미는 캐주얼한 의상에 심플한 블랙 비니를 착용해 매니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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