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인트 있는 패션으로 파티의 중심이 되자!”

2014-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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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모임 ‘여주인공’되는 패션 스타일링

각종 연말모임이나 파티 참석을 앞두고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여기 주목해보자. 여성스러우면서도 포인트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연말파티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코디법을 전한다.


■ 여성스러운 롱코트

멋진 코트 하나만 장만해도 스타일리시한 연말모임 코디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롱코트는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이다.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코트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준다.

또한 롱코트는 다양한 이너웨어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몸매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특히 심플한 셔츠나 스키니진, 원피스 위에 롱코트를 걸치면 시크하고 패셔너블한 연말모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코트 컬러는 인디핑크나 스카이블루, 베이지 등 은은한 컬러를 택할 것. 옅은 파스텔 톤 색상의 롱코트는 페미닌하면서 엣지 있는 무드를 강조해준다. 또한 코트 위에 얇은 벨트를 둘러 코디하면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줘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드러낼 수 있다.


■ 무채색 이너

이너웨어의 경우, 블랙이나 화이트 등 무채색 아이템을 택해 깔끔하게 코디하도록 한다. 레이스 소재가 사용된 화이트 원피스는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며, 속이 살짝비치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는 청순과 섹시, 두가지 매력을 가진 룩을 완성시켜준다.

심플한 화이트 셔츠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기 좋다. 여기에 블랙 컬러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세련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A자로 퍼지는 스커트 대신 H라인의 미디 스커트를 택하면 페미닌하고 성숙한 매력이 배가되며, 주름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그레이 컬러 니트에 블랙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의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 앵클부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앵클부츠는 롱코트와 더불어 보온과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겨울철 ‘잇아이템’이다. 광택감이 살짝 도는 가죽 소재의 앵클부츠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줘 파티룩에 착용하기 제격. 별다른 장식이 가미돼 있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앵클부츠나 옅은 브라운 컬러의 앵클부츠는 도회적인 분위기의 연말모임 룩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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