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단독주택 내 부속가옥 추가 허용방안 긍정적 검토 중

2014-11-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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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을 위한 주택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현존하는 주택들에 부속가옥을 종전보다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호놀룰루 시 의회에서 논의 중이다.

현재 시 정부는 기존의 가옥을 확대개조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건으로 새로이 추가되는 주거용 건물은 반드시 원래의 주택과 물리적으로 연결된 상태여야 함은 물론 소유주의 가족이나 친척만이 거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 의회는 기존의 가옥에서 별도로 떨어진 부속가옥을 건물부지에 추가로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함과 동시에 주택소유주와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이를 임대해 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24-200의안을 발의한 론 메노 시 의원은 “현재 건축되고 있는 서민용 주택의 물량은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천여 채의 신규가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기존의 가옥에 부속건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호놀룰루 시 정부는 향후 수년 내로 약 2만4,000가구 상당의 추가 주택물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중 80%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연 7만6,650달러, 혹은 중간소득의 80% 미만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리는 저소득층에게 할당 되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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