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공사 지연으로 4,840만 달러 추가비용 발생
2014-11-18 (화) 12:00:00
경전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가 작업주문 변경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발생한 비용의 일환으로 4,84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HART의 댄 그라보스카 전무이사는 13일 이사회에 출두해 최근에 승소한 경전철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중지소송으로 지난 13개월간 공사가 중단됨은 물론 관련 건축승인이 늦어져 오아후 서부지역/패링턴 하이웨이 구간의 작업이 20개월 이상 지연된 결과 총 1억6,577만 1,851달러의 비용이 발생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으로 4,84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ART 당국자들은 이 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긴 했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조성한 비상기금에서 이를 전용했기 때문에 전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52억6,000만 달러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현재 HART가 확보하고 있는 비상기금의 잔액은 5억5,010만 달러로 원금인 6억4,360만 달러보다 줄어든 상태이고 이에 더해 4,840만 달러가 이번에 추가로 지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