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주 하원, 기존 권력구도 유지키로

2014-1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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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하와이 주 하원의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사적인 모임을 갖고 조셉 수키(81) 현 하원의장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해 나가기로 결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존 미즈노 하원 부의장도 종전의 직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원로의원인 캘빈 세이 의장을 몰아내고 원내 주도권을 확보한 신진세력이 추대한 조셉 수키 하원의장은 7일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의회 출입기자들에게 다음 주 안으로 각 분과위원회를 이끌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펀치볼/파우오아/누우아누 지역구의 실비아 장 루크 의원의 경우 앞으로도 지금의 재무위원장직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확인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

원내 소식통에 따르면 더불어 스캇 사이키 원내총무와 칼 로즈 법사위원장도 현 직위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한편 수키 하원의장은 지난 선거를 휩쓴 민주당 의원들의 결속력이 보다 공고해 지면서 종전처럼 재무위원회와 경제개발위원회, 그리고 에너지환경보호위원회 등 3개 소위의 부위원장직을 공화당 의원들에게 할당해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공화당 의원들과 교류는 가질 계획이지만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이를 유지해 나갈지는 불투명한 상태로 최대한 공정하게 이들을 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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