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 오아후 주택가격 상승

2014-11-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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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오아후 중간주택가격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64만 달러에서 7.8% 상승한 69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루덴셜 어드밴티지 리얼티의 마이런 키리우 대표는 “앞으로 몇 년간은 지역 내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주택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10월 중간거래가격은 전년동기의 32만5,000달러에서 8.5% 상승한 33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하와이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주택가격 상승요인은 낮은 이자율과 개인소득 증가, 신규직업 창출 등으로 수요는 늘었지만 신규주택 공급물량은 적은데다 기존에 시장에 나온 매물들의 숫자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초 주 상경관광개발국의 유진 티안 경제학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인구증가로 지역 내 가용주택물량보다 1,900가구가 더 많은 실정이라고 밝히고 이를 만화하기 위해서는 해마다 3,525가구의 신규주택이 공급되어야 하는데도 지난 2010-2013년 당시 건축허가가 내려진 주택은 연 평균 1,612채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는 이처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는 현상으로 주택가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거듭해 내년에는 단독주택 한 채 중간거래가격이 75만 달러를 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달 오아후 단독주택 거래량은 전년동기의 290건에서 2.8% 증가한 298건을 기록했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419건에서 448건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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