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4 중간선거 이후 하와이주 상원 구조개편

2014-11-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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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민주당 출신의 의원들이 하와이 주 의회를 장악한 지난 4일 중간선거 이튿날인 5일 당내 지도층 인사들이 주축이 된 구조개편작업이 전격 단행됐다.

상원의장직은 도나 모카도 김 의장이 앞으로도 맡게 될 예정이고 부의장에는 윌 에스페로 의원이, 그리고 원내총무에는 J. 칼라니 잉글리시 의원이 내정됐다.

질 토쿠다 의원은 상원 세출위원장에, 법무 및 노동위원장은 길버트 키잇스 아가란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연방하원 제1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대표를 가리기 위해 지난 8월 실시된 민주당 경선에서의 패배로 당초 도나 모카도 김 주 상원의원이 앞으로도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치분석가들은 의구심을 드러낸바 있으나 ‘체스클럽’으로 알려진 데이빗 이게派 의원들과 토쿠다 의원이 좌장으로 포진한 당내 간부급의원 24명을 흡수함으로써 제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의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나 모카도 김 주 상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내게 신뢰와 지지를 보여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선거가 끝난 직후 신속하게 원내 구조개편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 하루속히 다음 회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주 하원도 마찬가지로 조속한 회동을 갖고 원내 권력구조를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하원은 앞으로도 조셉 수키 의장과 그 측근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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