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실비아 장 루크, 샤론 하 주 상원의원 재선 성공
▶ 민주당 압승
4일 중간선거 결과 실비아 장 룩, 샤론 하 한인 주하원 의원들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제8대 하와이 주지사에 민주당의 데이빗 이게(57) 주 상원의원이 당선됐다.
이게 후보는 총 18만1,065표를 획득해 13만5,742표를 얻은 아이오나 후보를 득표율 49.45%대 37.07%로 누르고 향후 4년간 하와이를 이끌 차기 행정수장으로 등극하게 됐고 러닝메이트인 샨 츠쯔이 현 부지사가 이게 후보의 승리로 앞으로도 직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85년 당시 공석이 난 주 하원에 데이빗 이게를 의원으로 임명하면서 그를 정치계로 이끈 조지 아리요시 전 하와이주지사는 “이게 의원은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사람이고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승리의 주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게 후보를 지지한 아리요시 전 주지사는 하와이 최초의 일본계 주지사로, 그리고 데이빗 이게 당선자는 최초의 오키나와계 주지사로 기록되게 됐다.
연방상원에는 민주당의 브라이언 샷츠 현직 의원이 24만6,770표(69.77%)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공화당의 캠 카바소 후보(9만7,983표, 27.70%)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하와이 연방하원 제1지역구를 대표할 의원으로는 9만3,360표를 획득한 민주당의 마크 타카이 후보가 8만6,419표를 얻은 공화당의 찰스 드조우 후보를 51.93%대 48.06%의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제2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의 툴시 가바드 현 의원이 득표율 78.75%(14만1,996표)로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인 정치가로는 민주당의 실비아 장 루크 주 하원의원이 5,209표(69.14%)로 자신의 오랜 지역구인 펀치볼/파우오아/누우아누에서 8선에 성공했고 카폴레이/마카킬로 지역을 대표하는 24지역구에서도 민주당의 샤론 하 주 하원의원이 5,133표(71.23%)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