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의 쇼핑몰인 알라모아나 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센터 내 주차장 서쪽지역에 지금까지 건물 확장공사로 폐쇄된 상태였던 주차공간을 잠정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억7,200만 달러를 들여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알라모아나 센터는 작년부터 약 2,0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서쪽구역의 공간을 폐쇄해 왔으나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연말 쇼핑시즌에 몰릴 고객들을 위해 이곳의 약 1,2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부터 점진적으로 개방된 알라모아나 서쪽구역의 주차공간은 롱스드럭 매장에서부터 키아모쿠, 피이코이, 코나 이키 스트릿을 아우르는 방대한 규모이지만 종전까지 폐쇄되어 온 주차공간 중 동쪽구역 일부는 앞으로도 차량의 진입이 금지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센터 측은 또한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 및 관계자들의 경우 인근 다른 건물에 주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중 최대규모의 대목으로 꼽히는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인근 하와이 컨벤션 센터의 주차장을 대여해 쇼핑객 차량 1대당 10달러의 요금을 받고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알라모아나 센터는 연간 4,200만 명이 방문하는 주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써 1평방피트당 1,400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