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5회 한글 큰 잔치 장원 수상작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울 때’

2014-11-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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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에 가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2주동안 다녀 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여행이나 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누나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려고 생각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여기서 같이 간 친구들과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저는 또 다른 자부심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경주에서는 옛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고 배우며 포항에서의 거대한 규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학교에서 하고 있는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음악 콘서트에서 많은 친구들이 K-Pop에 대해서 춤과 노래도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9년동안 태권도를 하고 있는데 3단을 따기 위해 요사이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도장에서도 한국 사람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배우는 것을 보고 손과 발과 정신력으로 무장한 태권도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이 한국사람인 것이 자랑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또 DMZ에 갔을때, 또 멀리서 보이는 북한을 보고 조금은 무섭고 표정없이 서 있는 군인 아저씨들을 보고 떨리기도 했지만 만속으로는 하루빨리 한국과 북한이 하나가 되길 바랬습니다.

이제 12학년이 지나면 대학생이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한인사회와 미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잘 생각해 보고 또 열심히 공부하며 봉사하고 나아갈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지훈 (천주교 한글학교)
<사진설명: ‘제15회 한글 큰 잔치’ 글짓기, 말하기 대회 부문 영예의 장원과 대상 수상자들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 항공권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항공 염병일 호놀룰루 지점장, 글짓기 장원 조지훈, 말하기 부문 대상 나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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