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 학생 등록률이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공립학교 시스템의 입학 자격조건이 해당 연도의 12월31일까지 5세 연령이었던 종전의 규정이 7월31일까지 5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변경됨에 따라 무려 4,400여 명의 아동들이 입학을 거부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 정부는 더불어 유아원에 해당하는 ‘주니어 킨더가튼’ 제도를 전면 폐지해 생일이 늦은 아동들에 대한 교육을 맡을 기관이 전무해 짐에 따라 올해 등록생수가 감소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1-12학년까지의 학생수는 올해 들어 전년대비 823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돼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각 학교별로 가장 많은 숫자의 학생들이 등록한 공립학교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캠벨 고등학교(3,024명), 와이파후 고등학교(2,494명), 패링턴 고등학교(2,417) 중학교: 밀릴라니 중학교(1,766), 카폴레이 중학교(1,435명), 와이파후 중학교(1,281명)초등학교: 어거스트 애렌스 초등학교(1,320명), 홀로무아 초등학교(1,264명), 에바 초등학교(1,143명)한편 하와이주 교육국은 신생아 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는 등록생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500명, 그리고 다음해에는 1,100명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