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자본 오하나 퍼시픽 은행, 지난 분기 최고 실적 올려

2014-10-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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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뱅크(은행장 제임스 홍)가 지난 3/4분기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하나 은행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29만3,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했고 대출 및 예금고도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액수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개점 이후 오하나 은행은 현재 1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계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분기 올린 28만9,000달러의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작년 12월 칼리히 지역의 팔라마 수퍼마켓 1매장 내 첫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발생한 지출을 만회하고도 남는 실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3/4분기 동안 오하나 은행이 지출한 비용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71만9,000달러에서 75만9,000달러로 5.6%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은 5.2% 증가한 7,710만 달러, 예금고는 5.9% 증가한 9,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하나 은행의 제임스 홍 행장은 "지난 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뱅킹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고객들로부터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수표를 입금할 수 있는 기능이 상당히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4분기 당시 오하나 은행의 총 자산은 5.5% 증가한 1억1,200만 달러로 대출로 발생한 순익은 2.8% 증가한 87만9,000달러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 요금 등으로 올린 비이자 순익은 6.4% 감소한 7만3,000달러로 발표됐다. 대출 상환이 90일 이상 밀린 불량구좌의 총액도 1.2% 줄어든 66만2,000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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