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용암, 주택가로...
2014-10-29 (수) 12:00:00
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국이 현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되고 있는 용암이 파호아 빌리지에서 100야드 떨어진 지점까지 진입한 상태임을 밝히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부터 미 적십자사는 케아아우 지역의 Sure Foundation Church에 긴급 대피소를 마련했고 밤 9시30분에는 아파아 스트릿과 포스트 오피스 로드가 주민들을 제외한 외지인들의 통행이 차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이날 밤 민방위 당국자들은 용암이 시간당 약 15-20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으나 27일 오전에는 한 시간당 평균 10-15야드의 속도로 이동 중이라고 수정 발표했다.
더불어 용암이 덮쳐 수풀이 불에 타면서 발생하는 대량의 연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는 주의를 기울일 것과 함께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접근 중인 용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하와이 화산관측소 인터넷 웹사이트 http://hvo.wr.usgs.gov/maps 를 참조.
<사진설명: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 나오는 용암이 파호아 빌리지 주택가에 흘러 내려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