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북쪽 포터랜치 옆에 대규모 럭서리 주택단지가 개발된다.

24일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둔 ‘포모스트 커뮤니티’는 매입을 최근 완료한 230에이커 부지에 314개 럭서리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는 ‘디어레익 랜치’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착공, 2017년 말에는 분양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18번 프리웨이 북쪽에 위치하게 될 디어레익 랜치 단지의 주택은 내부면적이 3,000~4,600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하며 판매가는 120만달러에서 170만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발사 측은 새로 구성되는 단독주택이 중·상류층을 겨냥한 럭서리 단지로 개발될 것이라며 클럽 하우스와 피트니스 센터, 놀이터 등 다양한 안전·부대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지가 언덕 위에 위치해 샌타모니카 산악지대까지 막히지 않는 탁월한 전망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