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의 홍역 감염 사례가 마우이와 카우아이 섬에서 보고돼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하와이 주 보건국은 24일 현재 마우이에서 1명, 그리고 카우아이에서 2명의 홍역감염자가 발견됐다며 이들은 홍역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젊은 연령대의 주민들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호흡이나 기침, 혹은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면역력이 없는 이들이 병균과 접촉했을 경우 90%의 확률로 감염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미 본토 외에도 세계적으로 홍역의 창궐이 계속되고 있음은 물론이고 홍역백신 접종이 감소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감염 사례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연말을 맞아 해외방문이 증가할 경우 감염자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올해 1월부터 미국 내 22개 주에서 총 594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발표했고 하와이에서도 지난 2월 2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이번 3명의 감염자까지 합산 할 경우 하와이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5명이 홍역에 감염된 상태로 추산되고 있다.
홍역의 증상으로는 붉은색의 발진이 나타나고 고열과 기침, 콧물이 흐르는 증상, 결막염, 몸살 등으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예방접종 가능 약국 http://health.hawaii.gov/docd/files/2013/07/IMM_Adult_Resource_Lis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