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무지개, 천혜의 관광명물로 상품화
2014-10-25 (토) 12:00:00
봉이 김선달이 한강물을 팔았다면 하와이 한인은 하와이의 무지개를 관광상품화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와이가 자랑하는 무지개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볼 수 있다면?이 같은 생각에 착안해 하와이 거주 한인이 발품을 팔아 무지개가 잘 뜨는 지역을 찾아내 이를 무지개 전망대로 상품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 재질의 퍼팅용 골프채인 ‘크리스탈 퍼터(Crystal Putter, http://crystalputter.com)를 생산해 주 고객인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아이디어 헌터’사의 신기호 대표(59)는 “지난 20여 년간 하와이에서 생활해 오면서 종종 목격되는 무지개를 보고 인터넷 등을 통해 조회해 본 결과 세계 어느 곳의 무지개들과 견주어도 하와이의 그 것보다 더 아름다운 무지개를 찾을 수 없었다. 물론 하와이에는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이 많지만 정작 하와이주를 대표하는 자연현상인 ‘레인보우’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이를 또 다른 관광명물로 홍보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무지개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를 특별히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가 6개월 전부터 개설한 홍보 인터넷 웹사이트 http://rainbowstop.org 는 하와이에서 목격되고 있는 무지개의 여러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캠페인 시작의 배경을 전하며 주민들의 지지서명을 호소하는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신 대표는 카폴레이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는 마이크 가바드 주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취지를 설명한 결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회에 상정토록 추진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고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의 엔젤라 로드리게즈 브랜드 매니저와도 만나 무지개를 하와이 홍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 대표는 캠페인 웹사이트 http://rainbowstop.org 를 통해 이번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많은 한인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41-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