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와이 실업률이 6연래 최저치인 4.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들어 2,700여개의 신규 직업이 고용시장에 풀리면서 얻은 탄력에 기인한 것으로 2008년 7월 당시의 4.1%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 노사관계국이 20일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직업을 가진 이들과 실업 상태이지만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지역 내 전체 근로인구는 역대 최대규모인 66만5,950명으로 조사됐고 신규 실업수당신청자수도 전년대비 17.4% 가량 감소한 수준으로 발표됐다.
하와이 퍼시픽 대학의 리로이 레이니 경제학교수는 “최근의 실업률 연속 감소 소식은 경기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징조”라고 전하며 그러나 일부 업종부문에서는 아직도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은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니 교수는 한편 실적개선이 필요한 업종으로는 올해 첫 8개월까지 방문객수가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친 관광업 부문으로 지목목하기도 했다.
이에 비해 건축업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는 성장이 더디지만 올해 8월에 700명, 9월에는 1,000명 가량 신규 채용을 늘리는 등 꾸준한 회복세를 거듭 중이 것으로 알려졌고 더불어 카카아코 일대의 건축붐이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약세로 돌아선 관광업을 대신해 손실부문을 채워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