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힐라니 호텔, ‘포 시즌’ 브랜드 호텔로 탈바꿈

2014-10-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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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올리나 리조트 & 마리나에 위치한 JW 매리엇 이힐라니 호텔을 매입해 보수공사를 마친 후 이를 ‘포 시즌(Four Seasons)’ 브랜드의 호텔로 탈바꿈 시키려는 지역 개발업자 제프 스톤이 현존하는 이힐라니 호텔의 일부를 콘도미니엄으로 개조해 매각함으로써 얻게 될 수익으로 추가 건물과 시설들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전 코올리나 리조트에 처음으로 들어선 이힐라니 호텔은 이곳의 관리를 맡아온 매리엇사와의 계약이 올해로 만기되는 시점에 맞춰 리조트 단지의 개발을 총괄지휘 한바 있는 제프 스톤이 2개월 전부터 호텔을 매입하기 위해 소유주인 뉴욕의 ‘Cornerstone Real Estate Advisers’와 협상을 벌여왔다는 것.

최근 하와이 부동산위원회에 접수된 제프 스톤의 자회사인 ‘Olani Parners LLC’사의 콘도미니엄 등록신청서에는 이힐라니 호텔의 전체 387개 객실 중 206개를 주거용 리조트 유닛으로 개조해 계열브로커사인 ‘Ko Olina Realty LLC’를 통해 해당 매물을 일반에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 14.5에이커 규모의 이힐라니 호텔에는 앞으로 별관을 갖춘 신축건물, 혹은 2동의 건물이 각종 이벤트 행사장으로 사용되어 온 주차장 옆 공터에 들어설 예정이고 기존의 호텔의 경우 일부는 철거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업체 측은 내년부터 이힐라니 호텔의 운영을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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