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주택거래량 안정세로 들어서

2014-10-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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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기록적인 거래량과 가격대를 유지해 오던 오아후 부동산 시장이 최근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가 7일 공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거래가격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67만5,000달러에서 불과 0.5% 상승한 67만8,500달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는 전달인 8월 당시 중간거래가격이 2.3%까지 하락한 데 이은 미미한 상승폭이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올해 첫 9개월간의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거래가는 월별 3%에서 최고 13%까지 상승세를 기록해 6월에는 최고치인 70만 달러를 기록했고 9개월 평균 거래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6% 상승한 66만9,500달러 대를 유지하는 등 아직도 큰 폭의 둔화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9월 오아후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격은 전년도 같은 기간의 34만8,000달러에서 0.3% 하락한 34만7,000달러로 집계됐고 지난 9개월간의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5.4% 상승한 35만 달러로 발표됐다.

경제학자인 폴 브루베이커는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유지해 오던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의 경우 지난 8월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단독주택의 경우 올해 안으로 6.1%, 그리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6.8%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오아후 단독주택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318건, 콘도미니엄의 경우 1.4% 증가한 421건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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