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최대 규모 은행들, 타사 ATM 이용수수료도 가장 높아

2014-10-02 (목) 12:00:00
크게 작게
하와이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들인 뱅크 오브 하와이(BOH)와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FHB)가 타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의 액수가 미 전국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5억 달러의 자산으로 하와이 최대 규모의 은행인 FHB의 경우 타 은행 ATM 이용수수료로 2달러, 자산규모 148억 달러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BOH의 경우 2달러50센트를 고객들에게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전국평균 ATM 수수료는 1달러58센트이다.

FHB의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하는 타 은행 고객들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도 미 전국평균인 2달러77센트를 상회하는 3달러로 조사됐고 BOH는 이보다 겨우 낮은 수준인 2달러75센트로 알려졌다.


타 은행의 ATM기기를 이용하는데 부과되는 수수료는 2개 부문으로 나뉘어지는데 우선 첫 번째 요금은 구좌소유주의 은행이 부과하는 수수료, 그리고 나머지는 기기를 소유한 은행이 부과하는 수수료로 구분되고 있고 이중 ATM 소유주가 부과하는 요금이 꾸준한 상승세를 거듭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신의 구좌에 있는 금액보다 많은 액수를 인출했을 경우 발생하는 당좌대월(overdraft) 수수료의 경우 FHB는 전국 평균인 32달러74센트보다 낮은 30달러, BOH는 26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미 전국에서 ATM 수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회당 4달러96센트를 부과하는 애리조나 피닉스, 당좌대월 수수료가 가장 높은 곳에는 35달러80센트인 필라델피아 지역이 랭크 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