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월 하와이 방문객수 소폭 감소

2014-10-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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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수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73만707명으로 집계됐고 이들의 지출도 0.5% 줄은 13억 달러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지난 8월 하와이 관광객 중 특히 미 동부지역과 일본, 캐나다에서 여행 온 이들의 숫자가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 동부지역발 관광객의 경우 전년대비 2.9% 감소한 14만3,444명에 지출은 2.3%가 줄은 2억9,600만 달러, 외국인 관광객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8.2%가 줄은 15만568명에 지출도 9.2%나 줄은 2억3,54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숙박업 전문업자들의 경우 성수기인 7-8월의 실적은 매우 양호한 상태였다며 엔화가치 하락과 자국 내 소비세 인상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구매능력이 지난 2년 동안 35%나 줄어든 것이 우려할 만한 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이크 매카트니 HTA 회장은 한편 지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하와이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1만5,000여명이 이곳을 찾은 데 힘입어 비수기인 9월의 관광실적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역 별로는 마우이를 찾은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1.7%, 빅 아일랜드는 1.4%, 그리고 카우아이가 1.1%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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