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때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을 아웃도어족들을 위해 산과 공원 등 어디에서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2014년 F/W 신상 운동화 세 가지를 소개한다.


■ 슈스파, ‘플렉스 니트 스니커즈’

‘플렉스 니트 스니커즈’는 슈즈 SPA브랜드 슈스파가 출시한 러닝화다. 이 제품은 니트 소재를 운동화에 적용시켰으며 양말을 신은 것처럼 가볍고 몸에 딱 맞는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갑피 부분에는 니트 소재의 와이어를 사용해 아늑하면서도 유연한 느낌을 선사한다.


■ 써코니, ‘라이드 7’

‘라이드 7(RIDE 7)’는 스포츠화 트렌드를 잘 반영한 써코니의 2014 F/W 신제품으로,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인다. 러닝전문 잡지인 ‘RUNNER’S WORLD’에서 선정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상의 수상했을 정도.

기능성도 갖췄다. 이 제품에는 써코니의 러닝기술이 집약돼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중량도 가벼워져 266g(270mm 기준)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파워 그리드를 탑재해 부드럽고 푹신한 감촉을 제공하는 동시에 부상의 위험도 방지해준다.


■ 르까프, ‘XR 케이드’

르까프 XR(Cross Road) 라인의 최신작인 ‘XR 케이드’는 자연과 도심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웃도어 감성과 기능성을 집약했으며, 특히 네스핏(Nest-fit) 기술을 도입해 마치 새의 둥지처럼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운 착화감을 구현한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리섬유 조각을 붙인 아이스그립(Ice-Grip) 아웃솔을 사용해 거칠고 바위가 많은 산은 물론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도 안정적인 보행감각을 선사해 산행활동 때에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