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노선 구간의 토지소유주들 보상 논란
2014-10-01 (수) 12:00:00
호놀룰루 시 정부가 추진 중인 20마일 구간의 경전철 노선 중 오아후 서부지역의 경우 군 당국이나 주립대, 혹은 몇 안 되는 민간 대지주가 소유한 미개발 부지들이어서 토지수용절차가 비교적 단순했던 반면 소유주가 여럿인데다 작은 구역들로 나뉜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토지들의 경우 어떠한 형태로 이들에게 보상이 이뤄져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퀸 스트릿 인근의 업주는 지난 2010년에는 당국자들이 경전철 사업으로 인한 지장은 없을 것이라며 안심해도 좋다는 언질을 받았으나 올해 2월 개최된 주민회의에서 ‘최종계획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니 기다리라’는 답변만이 돌아오고 있는 상태라며 답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HART는 카폴레이 동부지역부터 알라모아나까지의 20마일 구간에 총 230여 구획의 토지를 수용해야 하는 상태로써 올해 8월27일부로 이중 30%에 해당하는 68개 구획에 대한 매입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