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컨드 오피니언 받아야 하는 경우

2014-09-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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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진단 수술 권할 때 비전문 의사이면 필수

세컨드 오피니언 받아야 하는 경우

큰 질병이나 큰 수술을 진단받았을 때, 혹은 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경우에는 세컨드 오피니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암 같은 질병을 진단 받았거나 혹은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생기면 다른 의사의 진단, 세컨드 오피니언(second opinion)을 구하게 된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야 할 때는 언제일까?


#내 문제가 의사 전문 분야가 아닌 경우=과도한 생리 출혈 때문에 자궁내막 절제술을 진단 받았다면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는 것도 좋다. 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 많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다른 의사의 의견을 받도록 한다.


#의사가 오만한 경우=내 증상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환자의 의견을 묵살한다면 다른 의사의 의견을 받아본다.

#질병 치료에 별 진전이 없다면=여러 검사를 받고, 다양한 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설명할 수 없는 위장문제, 의사와의 관계가 불편하다면 다른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도 괜찮다. 의사마다 환자에 대한 경험이 다르고,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불확실하다 생각될 때=진단에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생기거나 혹은 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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