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 칼슘보조제 과섭취 말고 술은 하루 2잔정도만, 녹차 마시면 위험 낮아져
동물성 육류 지방은 줄인다. 특히 붉은 육류와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 지방 역시 피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섭취를 한다. 연어나 정어리, 송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높은 생선을 일주일에 2~3회 정도 섭취한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지 말고 찌거나 그릴로 구워 먹는다.
-과일과 채소, 허브 등 섭취를 많이 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허브, 짙은 녹색 잎 채소, 견과류, 딸기류, 씨앗류 등을 먹는다. 브라컬리나 컬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도 자주 섭취한다. 라이코펜이 들어 있는 토마토는 조리해 먹는 것이 더 좋다.
-칼슘이나 아연 보조제를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보조제 선택은 주치의와 상담한다. 비타민 B복합체와 엽산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은 괜찮다.
비타민 C 섭취도 오렌지, 딸기, 시금치, 캔털로프, 망고 등을 통해 늘린다. 셀레늄 섭취도 도움된다.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브라질 너츠, 생선, 버섯, 통곡물 등이다.
-지나치게 짠 음식이나 저장 음식을 너무 과다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
-붉은 포도나 무가당 포도주스, 레드 와인 등은 정기적으로 먹어도 된다.
-녹차를 마신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녹차를 마시거나 녹차 추출물의 건강 보조제를 섭취한 남성들은 전립선암 위험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를 마시게 되면 녹차를 선택한다.
-콩이나 두부도 좋다. 콩이나 두부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전립선 암 예방에 도움된다. 이소플라본은 강낭콩, 렌틸콩, 병아리콩, 땅콩 등에도 들어 있다.
-음주는 적당히. 하루 2잔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 한편 하루 2잔이 한도라는 것이지 매일 술을 2잔씩 마시라는 얘기는 아니다. 술과 전립선암과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수년간 매일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암 발병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