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로하 주유소 매각

2014-09-30 (화) 12:00:00
크게 작게
정유업체의 브랜드가 아닌 개별사업자 중에서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주유소들을 운영 중인 ‘알로하 석유(Aloha Petroleum)’이 2억4,000만 달러에 휴스턴의 ‘수서 페트롤륨 파트너(Susser Petroleum Partners MLP)’사에 올해 안으로 매각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알로하, 셸, 마할로 등의 브랜드 명으로 지역 내 100여 곳의 주유소와 44개 편의점을 보유한 알로하 석유를 인수하게 될 ‘수서’사의 밥 오웬스 최고경영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해마다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알로하’ 브랜드를 종전과 같이 독립사업부의 형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현지 직원 500여 명의 직위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알로하 석유’의 매각은 최근의 하와이 지역 내 석유사업자들의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테소로에 이어 하와이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시설을 운영 중인 셰브론사의 경우 해당 시설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이달 초 밝힌바 있고 테소로의 새로운 오너인 ‘파 페트롤륨’도 지난 6월 당시 ‘세븐티 식스(76)’브랜드의 주유소 80여 곳을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