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카이에 신축 아파트 건설계획

2014-09-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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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차례나 시도됐다 주민들의 반발과 장기간 지속된 불황으로 인한 재정난 등의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산된 하와이 카이 신축 콘도개발사업이 새로운 ‘1700 하와이 카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명칭과 함께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지역 건설업자인 아발론 그룹은 오는 10월경 1700 Hawaii Kai Dr.의 해당 부지에서 269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새 건축물의 기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분양매물이 아닌 임대아파트의 형식으로 입주자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발론 그룹의 크리스틴 캠프 최고경영자는 카카아코 일대에 고층 호화 콘도미니엄들이 대거 들어서고 있으나 정작 임대용 주거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점을 감안해 이번 신축 건물을 착공 초기부터 임대아파트로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축 아파트 프로젝트는 한국의 한화그룹이 자사가 소유한 해당부지를 개발할 업체로 아발론사를 선정해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으로써 건설비용은 약 1억800만 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건물 내 대다수 유닛은 방2개, 혹은 방3개로 구성될 예정으로 월 임대료는 2,200달러에서 최고 3,700달러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며 전체 가구 중 54개호의 경우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의 80% 미만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리는 이들을 위해 시세보다 낮은 값에 임대료를 받을 예정으로 해당 입주자들의 경우 호놀룰루 시 정부가 정한 방침에 따라 방2개짜리는 월 1,820달러, 3개짜리의 경우 월 2,682달러 미만의 가격에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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