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정기이사회 갖고 사업 추진 상황 점검

2014-09-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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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랜드 기브 알로하 모금운동 재개한국 정부에도 세금면제 단체 등록 추진 중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HKCC, 공동위원장 아만다 장 직무대리)가 29일 임팩 칼리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 및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아만다 장 공동위원장 직무대리는 우선 문화회관 건립부지를 기부키로 약정한 엘피스(Elpis Development)사의 임원들이 지난 6월말 하와이를 방문해 HKCC위원들과 면담을 했고 현재 리케리케 하이웨이의 진입로 건설신청과 관련 현지협력업자로 웨인 요시오카 전 호놀룰루 시 교통국장을 선임하고 환경평가단계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송윤덕 재무이사는 7월말 현재 77만6,396달러97센트로 보고했고 더불어 한인 슈퍼마켓들과의 협력으로 최근까지 실시한 모금운동으로 얻은 수익이 약 5,000달러 상당으로 입금을 마칠 경우 건축기금으로 78만 달러, 그리고 올해 안으로 예정된 남은 행사들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적어도 80만 달러까지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송 이사는 더불어 지금까지의 모금 내역을 HKCC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hawaiikcc.com)에 공시한 상태이고 또한 본국의 국세청에 해외비영리단체로 인정 받아 한국의 기부자들도 정부로부터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든 신청서를 마무리해 제출했다고 전했다.

연내 차기 모금행사로는 푸드랜드 재단이 후원하는 9월 ‘기브 알로하’ 캠페인과 훌리훌리 치킨 판매, 그리고 하와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요리 시식회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과정을 담은 기록물 편찬은 위원회 설립초기부터 참여한 조관제, 김영해 고문이 맡기로 했다.

또한 고 배성근 공동위원장직을 이어갈 신임 공동위원장 선출을 위한 인선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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