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에는 골밀도 검사에 대해 주치의에게 문의한다.
잦은 다이어트로 굶거나 영양부족, 운동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골 손실이 악화된다.
#뼈 건강과 칼슘
뼈 건강을 위해 칼슘 보조제를 꼭 복용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하루 3서빙 이상 유제품을 먹는다면 일일 칼슘 섭취 권장량 1,000mg에 근접하기 때문에 굳이 칼슘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또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칼슘은 음식을 통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으로 락토오스(lactose)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50세 이상,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경우는 보조제를 통한 섭취가 고려된다. 600mg 정도가 가장 잘 흡수되기 때문에 1,000mg을 500mg으로 2알로 나눠 섭취하거나 1,200mg을 600mg 알약 2개로 아침에 한 알, 밤에 나머지 한 알을 복용하면 된다. 비타민 D 때문에 칼슘 600mg, 비타민 D 400IU가 결합된 보조제가 나오기도 했는데, 역시 하루 2알 복용한다.
복용하기 전에 먼저 주치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