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2014-2015 회계연도 분 관광객유치 및 지출증대 목표치를 상향조정 발표했다.
HTA는 내년 한해 동안 전년도에 비해 1.9% 증가한 841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관광객 지출도 151억1,000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새로운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멕시코나 카리브해 등의 하와이와 경쟁관계에 놓인 타 관광명소들이 최근 들어 선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들 지역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로 하와이도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로 인해 내년 예상되는 관광실적이 늘기는 해도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12-2013년 당시의 실적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멕시코의 경우 북미지역을 상대로 연간 5,300만 달러의 홍보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하와이는 절반 수준인 2,6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고 더불어 해당 지역들은 향후 10년 내로 200여 건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무려 2만6,000개의 호텔 객실을 추가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워둔 상태라는 것.
또한 동남아시아나 한국, 중국, 오키나와, 괌 등도 관광명소로써의 하와이의 지위를 위협할 정도의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어 2016년 들어서는 하와이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수가 200만 명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HTA는 이달 28-29일 양일간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컨퍼런스를 가질 계획이며 1인당 참가비는 205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HTA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hawaiitourismauthority.org 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