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와이 경제성장률이 지난 5월 예상한 2.4%보다 높은 2.6%로 상향조정 돼 발표됐다.
주 상경관광개발국(DBEDT)의 20일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호놀룰루의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1.1% 올랐고 올해 안으로 1.5%까지 상승할 전망으로 발표됐다. 당초 물가상승 예상치는 2.1%.
하와이 주 전체 물가상승률은 내년에는 2.2%, 2016년에는 2.7%, 그리고 2017년에는 3.2%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올해 하와이 주민들의 실제 소득도 지난 5월 예상한 2.1%보다 높은 2.6% 증가할 전망이다.
리처드 림 DBEDT국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의 하와이 물가상승률이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미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동시에 근로시장도 개선되고 있어 역대 최대규모의 근로인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늘어난 신규 직업의 숫자는 약 7,000여 개에 달하며 실업률도 4.5%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실업률은 올해 안으로 4.4%, 내년에는 4.1%, 그리고 2016년에는 3.8%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수는 3년 연속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번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각 항공사들이 좌석수를 약 5% 가량 늘릴 예정으로 알려져 올해 전체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820만 명, 관광객 지출은 2.6% 증가한 149억 달러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내 건축경기의 경우 관련직업이 올해 상반기 들어 100개 정도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내 정부로부터 인가를 얻은 건설 프로젝트의 전체규모는 7%정도 늘어나 앞으로 건축부문의 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건축승인이 난 다음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약 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