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분양형 고급 별장 ‘파우제 인 제주’

2014-08-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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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376가구 분양

아름다움건설은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3084 일대에 짓는 ‘파우제 인 제주’를 오는 22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파우제 인 제주는 지상 3층 높이의 건물 18개 동에 376가구가 들어서는 개인 별장형 휴양단지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1년 중 일정 기간만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임대를 해야 하는 분양형 호텔과 달리 직접 이용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휴양을 위한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차인에게 임대도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A타입(19㎡) 200가구 △B타입(25㎡) 44가구 △C타입(26㎡) 80가구 △D타입(45㎡) 5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고급 휴양시설을 목표로 하는 만큼 부대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현무암으로 조성된 암반 정원에 조성되는 ‘빌레 커뮤니티센터’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이 들어선다. 또 모형비행기, 자동차, 선박 등 미니어처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캐릭터가 전시되는 ‘미니어처&캐릭터랜드’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전용객실과 키즈카페, 바베큐장, 글램핑장도 지어질 계획이다.


중국 뤼디(綠地)그룹이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글로벌 의료복합단지 ‘제주 헬스케어타운’이 가까워 워터파크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조건도 파격적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신탁사를 통해 2년간(갱신형) 연 11%에 이르는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는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준공한 뒤 2년 후 계약자가 요청하면 분양가 전액을 환불해주는 분양가 환불 보장제도도 실시한다. 중도금 무이자에 준공 이후 대출 이자도 지원해준다.

분양가는 가장 작은 면적인 A타입이 8,750만~1억1,400만원, 가장 큰 면적인 D타입이 2억6,510만~4억5,070만원이다.

(031)8017-0044, (051)78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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