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차량절도사건 증가

2014-08-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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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동안 호놀룰루에서 발생한 차량절도범죄가 인구 10만 명당 274건에 해당하는 총 2,698건을 기록해 미국 내 380개 대도시들 중 69위에 랭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립 보험범죄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인 2012년 당시의 인구 10만 명당 235건에 비해 늘어날 수치지만 336건으로 집계된 2010년의 기록보다는 양호한 수치로 평가됐다.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은 2000년식 혼다 시빅 모델과 1992년식 혼다 어코드, 그리고 2006년 생산된 포드사의 풀-사이즈 픽업트럭들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작년 상반기 동안 차량절도범죄 발생률이 3.2%가량 감소하는 수치를 나타냈는데 이는 차량제작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절도행위를 벌이기가 어려워진데다 별로 얻는 것도 없이 유치장 신세만 지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 다른 범죄행위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 전국에서 차량절도행위가 가장 극심한 지역은 10개 도시 중 9군데가 전국최고치를 기록한 캘리포니아로 조사됐다. 작년 한해 캘리포니아에서도 가장 높은 차량절도범죄 발생률을 기록한 곳은 인구 10만 명당 725건에 해당하는 총 6,267건을 기록한 베이커스필드로 드러났다.

전국 최저의 차량절도범죄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건으로 작년 불과 27건을 기록한 버지니아주의 해리슨버그시로써 380번째로 낮은 최저치의 범죄율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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