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독립운동 지도자 정원명 선생,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2014-08-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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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하와이에서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단체의 통합에 노력한 정원명(鄭元明)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평남 평양 출신으로 1905년 하와이에서 에와친목회 회장에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1907년 하와이 한인합성협회 총회장, 1909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1910년 7월 대동공진단을 조직하여 ‘한일합방 반대’를 결의했고 1914년 대한인국민회 참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25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후원회 회장을 맡아, 기관지로『단산시보(檀山時報)』를 발행했다. 1928년과 1930년 각각 한족통일독립당 촉성회 위원과 하와이한인협회장을 맡았으며, 1934년 대한인국민회와 대조선독립단 합동 합의원, 1936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 국민총회 참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생을 임시정부 후원과 하와이 동포사회의 통합을 위하여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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