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가 민간 구급서비스업체들과의 공조로 허리케인을 대비해 오아후 내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시설과 셔틀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와이아나에 종합의료센터의 경우 4일부터 미리 인근 리워드 지역에 직원들을 파견해 노숙자들에게 현재 하와이를 향해 접근 중인 허리케인 ‘이셀’과 ‘훌리오’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는가 하면 인스티튜트 포 휴먼서비스(HIS)도 시 정부 주최로 열린 6일 공식회의에서 노숙자들을 대피시킬 방안을 논의한 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시 재해관리국은 7일 밤 10시부터 미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일반에 개방될 대피소 명단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캠벨 고등학교 (91-980 North Road, Ewa Beach),
카이무키 고등학교 (2705 Kaimuki Ave.),
카이저 고등학교 (511 Lunalilo Home Road),
맥킨리 고등학교 (1039 S. King St.),
캐슬 고등학교 (45-386 Kaneohe Bay Drive),
밀릴라니 고등학교 (95-1200 Meheula Parkway),
펄시티 고등학교 (2100 Hookiekie St.),
와이알루아 중/고등학교 (67-160 Farrington Highway),
나나쿨리 중/고등학교 (89-980 Nanakuli Ave.),
BYU 하와이 캠퍼스 (55-220 Kulanui Street, Laie)
또한 7일 밤 10시부터는 오아후 내 모든 시내버스가 허리케인 대피소를 오가는 노선을 위주로만 운영될 방침이고 8일에는 버스 외에도 노약자들을 위한 핸디-밴 서비스도 정상운영을 중단시킬 예정이다.
미 적십자사 하와이지부는 대피소를 이용할 계획인 주민들의 경우 최소한 7일간은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생필품 및 침낭 등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