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4 림팩 참가 한국 해군, 총영사관 후정서 환송연

2014-08-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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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백기엽)은 지난 6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환태평양 연합해상훈련(RIMPAC)에 참가한 200여 명의 해군장병들을 5일 영사관으로 초대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백기엽 총영사는 이날 “하와이는 1903년 미주이민의 첫 시발점이자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1913년부터 45년 광복까지 32년간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서 깊은 곳이다"고 강조하고 특히 "미 태평양 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하와이의 지정학적 위상을 고려해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1949년 당시 한국정부의 해외공관 중 5번째로 개설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놀룰루 공관은 박정희 대통령과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이 1968년 당시 회동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이번 림팩 훈련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한 해군장병들을 이 곳에 초대해 함께 식사를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 해군의 림팩훈련전대장 남동우 대령은 “이번 2014 림팩은 1990년대 최초 참가 이후 올해로 13회째이고 가장 많은 전력을 참가시켰다. 이미 림팩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이 인정받고 있는 수준이고 특히 이번에는 해상전투지휘임무를 부여 받아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을 포함한 7개국의 함정들로 구성된 항모강습단 예하 수상전투함대의 작전지휘를 총괄해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해군의 기동부대 작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미래 대양해군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림팩참가 해군장병들이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정에서 공관측이 마련한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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