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허리케인 대비책

2014-08-07 (목) 12:00:00
크게 작게
허리케인 이셀(Iselle)과 그 뒤를 이은 새로운 폭풍이 동시에 하와이로 접근 중인가운데 ‘이셀’의 경우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될 전망이지만 높은 강우량과 강풍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민들의 대비가 요망되고 있다.

주 민방위국은 특히 심각한 재해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미 본토에서 구호물자가 도착하는데 최소한 1주일 이상은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7일간은 가족구성원이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대비책은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래와 같은 지침을 발표했다.

식수: 1인당 하루 1갤런씩 7일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물을 비축해 둔다.


식량: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조리를 하지 않아도 섭취가 가능한 통조림 등의 식품을 구입해 둔다.

식기: 휴대용 식기세트와 접시, 젓가락, 그리고 수동으로 사용이 가능한 깡통따개를 준비한다.

라디오: 전지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서 작동이 가능하고 국립 해양대기청(NOAA)의 기상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라디오를 준비한다.

전등: 손전등과 휴대용 형광등/LED전등을 준비한다.

전지: 여분의 전지를 구입해 둔다.

구급상자: 구급상자를 준비하고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둔다.

호루라기: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된다. 호루라기는 인간의 목소리보다 멀리 소리를 전할 수 있고 또한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마스크: 오염된 공기를 걸러준다.

위생용품: 위생 타월이나 화장지, 5갤런들이 양동이, 쓰레기봉지, 플라스틱 끈 등을 준비한다.

공구: 렌치나 스패너, 펜치 등 누전이나 침수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전기와 상하수도를 차단시킬 수 있는 공구를 준비한다. 강력 접착테이프도 준비해 둔다.

지도: 인근 지역을 표기한 지도를 준비한다.

처방약: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여분의 처방약과 안경 등을 준비해 둔다.

분유와 기저귀: 어린 유아를 둔 가정의 경우.

애완동물용 먹이와 물: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

이 외에도 민방위국은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기상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국립 해양대기청으로부터 기상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라디오는 지역 내 일반 전자제품 판매처나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