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할라 호텔, 3억 달러에 매각

2014-08-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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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할라 호텔 & 리조트가 일본계 기업인 리조트 트러스트(Resorttrust Inc.)에 3억 달러에 매각 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객실 1개당 88만7,000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로써 역대 2번째로 높은 가격수준으로 조사됐다.

1964년 카할라 힐튼이란 명칭으로 1,200만 달러에 완공된 해당 호텔은 당시 일반실의 경우 하룻밤 26달러,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경우 150달러에 대여됐으나 지금은 일반실은 하루 495달러,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4,000달러, 임페리얼 스위트룸은 1만 달러를 호가하고 있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숙박업 자문업체인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의 조셉 토이 회장은 “지금까지 빅 아일랜드의 포시즌즈 리조트 후알라이가 객실 1개당 110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에 거래된 것이 기록으로 남은 상태이지만 해당 호텔은 토지까지 포함한 가격인 반면 이번 카할라 호텔은 토지는 제외하고 건물만 이 같은 가격에 팔렸기 때문에 격을 달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카할라 호텔을 매입한 리조트 트러스트의 카츠야스 이토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를 회원제 타임셰어로 전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투자금의 조기회수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호텔 운영비를 조달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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