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서 경찰 총격으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운전자 사망
2014-08-02 (토) 12:00:00
지난 달 30일 밤 8시15분경 와이키키 쿠히오 애브뉴에서 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60대의 남성이 이를 저지하려던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도주하다 총격을 받은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을 지켜본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도로변에서 현상용의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한 경관이 접근해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으나 운전자는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차를 몰고 도주했고 해당 경관은 차량을 향해 최소한 5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운전자의 청색 폭스바겐 제타 차량은 쿠히오에서 카네카폴레이 스트릿까지 약 1블록 가량을 약 시속 45-55마일로 달리다 쿠히오와 릴리우오칼라니 애브뉴의 코너에 설치된 버스표지판을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