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전력공사 절전 권장

2014-08-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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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에 인센티브 제공

하와이 전력공사(HECO)가 청정재활용 에너지의 공급량이 많을 때 전기를 사용하고 대다수 전력이 화력발전으로 공급될 때는 사용량을 줄이는 식의 전기소비패턴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될 새로운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가입자들이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만 전기를 사용하거나 가전제품의 전기사용량을 조절할 경우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는 식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수요대응(demand response)식 전력 소비로 알려진 이 같은 형태의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전기사용 패턴을 풍력이나 태양열 발전시스템이 충분한 전력을 생산하는 시간대로 할당함으로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낭비되는 천연에너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값비싼 석유로 가동해야 하는 화력발전소의 부담은 줄여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시도될 전망이다.

HECO는 오아후에서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이미 시행 중으로 이 가운데 현재 지역 내 3만2,000가구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스카우트’ 프로그램의 경우 업체 측이 가정 내 온수기를 특정 시간대에 가동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이들에게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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