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기요양비용 마련 위한 정부지원 보험프로그램 설립 추진 중
2014-07-30 (수) 12:00:00
하와이 지역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정작 자신들도 은퇴연령이면서도 노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노인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노인장기요양비용을 지원하는 정부주도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제도화가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주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근년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2010년 당시의 19만8,094명에서 오는 2040년경에는 40만3,337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주 정부는 하와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요양 보험설립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 회기에 조사결과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논의 중인 한가지 방안은 지역 내 모든 주민들로부터 장기요양기금 조성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징수해 마련된 기금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식이고 다른 대안으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만 특별세를 징수한다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하와이 주 정부가 2,000달러 미만의 재산을 소유한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의 경우 최고 100일간의 장기요양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장기요양보험이 현실화 될 경우 메디케이드 가입자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정부가 나서 주민들의 장기요양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은 현재 하와이의 경우 가구당 연 5만7,772달러로 미 전국평균인 4만5,188달러인 노인부양비용을 크게 웃돌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은 앞으로 늘어만 갈 것이라는 우려에 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