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릴라니 노인주택 건설 프로젝트, 세금공제 혜택 승인

2014-07-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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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라니 마우카 지역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는 한 민간업체와 하와이 가톨릭 주택개발사의 프로젝트가 하와이주택개발공사(HHFDC)로부터 세금공제혜택의 승인을 얻어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다.

저가주택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게리 후루타와 카톨릭 재단 측이 지난 2910년부터 구상해 온 노인 주택단지는 밀릴라니 메후엘라 파크웨이와 쿠아오아 스트릿의 코너에 자리한 7.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301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이번 세금공제혜택의 승인은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76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3층짜리 건물 ‘메헤울라 비스타(Meheula Vista)’에 적용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후루타는 970만 달러를 대출받아 HHFDC로부터 해당부지를 매입해 설계작업에 들어갔으나 지난 3년간 추가비용을 조달하지 못해 프로젝트는 계류중인 상태였다는 것.


올 초 후루타는 노인주택 건설부지의 권리를 HHFDC에 다시 넘기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해 줄 것을 제안했고 더불어 1,850만 달러의 세금공제혜택을 신청한 바 있다.

따라서 HHFDC는 이달 24일 120만 달러 상당의 연방정부, 그리고 59만7,845만 달러 상당의 주정부 세금공제혜택을 향후 10년간 해마다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해 업체 측은 총 1,8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주택단지의 1단계 프로젝트인 메헤울라 비스타는 내년 말까지 완공될 전망으로 방 1개짜리 유닛의 월 임대료는 898달러, 입주자격은 호놀룰루 중간소득수준의 절반 이하의 수입에 해당하는 독신의 경우 연 3만3,550달러, 부부는 3만8,3590달러의 연 수입을 올리는 노인들에게 주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4개 유닛은 중간소득수준의 30% 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노인들에게 월 539달러에 임대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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