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샷츠 연방상원 2/4분기 선거운동자금 모금실적, 경쟁후보의 2배
2014-07-12 (토) 12:00:00
올해 재선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샷츠 연방상원이 지난 2/4분기 동안 82만2,000달러를 모금해 지금까지 총 480만 달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샷츠 의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콜린 하나부사 연방하원의원의 경우 모금액을 공식 발표해야 하는 마감일까지는 보유 선거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부사 의원이 올해 3월까지 모금한 선거자금 총액은 200만 달러로 발표된바 있다.
샷츠 의원은 지금까지 하나부사 의원보다 2배 많은 액수의 선거자금을 모금해 왔고 이를 활용한 자금 동원력으로 8월 민주당경선을 앞두고 물량공세를 펴고 있는 중이다. 샷츠 의원이 선거운동비로 지출한 금액은 지금까지 총 33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와이 퍼시픽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의 존 하트 교수는 샷츠 의원이 매우 성공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이며 하나부사 의원의 자금 줄을 틀어막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선거자금을 어디에 어떠한 식으로 사용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양대 후보가 치른 3차례의 토론회가 갖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샷츠-하나부사 후보의 토론회를 시청한 이들의 대다수는 이미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속으로 정해 놓은 상태일 것이기 때문에 토론회 결과 자체가 갖는 의미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샷츠 의원의 선거운동본부측은 지금까지 3,000여 명의 하와이 주민들이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며 주 전역에 걸친 주민들의 성원과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공식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