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꽃가루 앨러지 있는 사람 저녁에 운동하면 덜 심해

2014-07-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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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야외운동을 할 때마다 잔디, 꽃가루 등 앨러지 때문에 콧물, 눈물, 재채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앨러지 증상 때문에 야외 운동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앨러지를 일으키는 꽃가루 수치는 아침과 이른 오후에 절정을 이룬다. 저녁에 운동을 하면 증상 예방에 다소 도움된다. weather.com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꽃가루 예측을 확인하면 아침시간이라도 야외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꼭 착용한다. 머리와 눈을 꽃가루 앨러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야외 운동 후 집에 돌아오면 샤워를 바로 하고, 앨러겐(앨러지 유발 항원)이 있을지 모르는 운동복도 바로 세탁한다.

꽃가루 앨러지를 갖고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또 앨러지 시즌에는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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