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모아나 센터 공사로 주차대란 지속

2014-07-08 (화) 12:00:00
크게 작게
제13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장소를 알라모아나 공원 내 매직 아일랜드로 자리를 옮겨 이달 12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작년부터 대규모 재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근 알라모아나 센터의 일부 주차공간 폐쇄로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폭죽시범을 관람하기 위해 몰린 주민들이 주차대란에 심각한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져 페스티벌 참가 한인들도 행사 당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알라모아나 공원에서는 올해에도 독립기념일 저녁 8시30분부터 센터 측 주최로 대규모 폭죽시범을 가졌으나 구 시어스 매장과 인근 주차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로 무려 2,00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규모의 주차공간이 현재 폐쇄된 상태여서 예년과는 달리 주차장 3층을 개방한 폭죽시범 기념파티는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모아나 센터 내에 입주한 물리치료 전문의로부터 매달 6차례 가량 진료를 받고 있다는 한 주민은 주차할 곳을 찾기 위해 20분 넘도록 쇼핑몰 내를 배회해야 했다며 결국 주차할 자릴 찾은 이후에는 기운이 다 빠져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알라모아나 센터가 약 5억7,200만 달러를 들여 오는 201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재개발 공사의 일부에 해당되며 구 시어스 매장이 자리했던 공간에는 하와이 최초로 블루밍데일의 매장이 입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