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빅 아일랜드 빌 케노이 시장, 21% 임금인상 ‘거절’

2014-06-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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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케노이 빅 아일랜드 시장이 카운티 의회가 제안한 21%의 연봉을 인상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매체인 하와이 트리뷴-헤럴드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케노이 시장은 2만2,848달러가 인상된 13만2,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시의원들도 8.3% 인상된 5만2,000달러, 시 의장의 경우 11.5% 인상된 5만8,000달러, 빅 아일랜드 운영국장은 1만5,056달러가 인상된 11만9,000달러, 그리고 부국장은 1만6,000달러가 인상된 11만5,000달러의 연 수입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케노이 시장의 경우 유권자들과의 약속대로 이번에 제안 받은 연봉 인상치를 단 한 푼도 개인적으로 챙길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카운티 의회가 제안한 2만2,848달러의 인상액을 자선단체인 유나이티드웨이에 전액 기부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호놀룰루의 경우 커크 칼드웰 시장은 올해의 경우 자발적으로 봉급삭감조치를 취해 실제 받아야 연봉보다 1만2,000달러 가량이 적은 12만9,607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으나 최근 호놀룰루 시 임금조정위원회가 시의원들과 시장의 연봉을 다음 회계연도부터 8% 인상해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 이를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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