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두부, 퀴노아 곡물… 채소 통해서도 단백질 섭취
2014-06-10 (화) 12:00:00
채소를 통해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콩이 대표적이다. 대두, 렌틸(lentils)은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적다.
두부는 육류 대용으로 훌륭한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칼슘, 망간, 셀레늄,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다.
육류가 아닌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근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퀴노아(Quinoa) 곡물이다. 밥을 할 때 섞어서 먹어도 된다. 또한 퀴노아에는 케르세틴(quercetin), 캠퍼롤(kaempferol) 등 항산화제가 들어 있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단백질 및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으로 추천된다.
녹색 채소 브로콜리와 시금치는 단백질 함유는 적은 편이지만 비타민 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최근 연구에서는 브로콜리, 시금치 등은 전립선 암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