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오아후 주거용 부동산들이 매물은 한정되어 있지만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듯 높은 가격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가 7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 중간거래가는 68만2,000달러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07년 6월 당시의 68만5,000달러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고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도 35만5,000달러로 지난 2월 당시 35만9,450달러로 최고치를 갱신한 액수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부동산경기가 완전히 매도자시장으로 돌아선 상태”라고 전하며 최근 밀릴라니에 주택을 구입하길 원하는 고객이 집주인에게 현찰로 지불하겠다는 오퍼를 넣었지만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다른 바이어들로 인해 3번이나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 사례를 예로 들며 “거의 미쳐가고 있는 수준(It’s a crazy market right now, it’s just nuts)”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도 올해 안으로 오아후 중간주택거래가격이 10% 오른 71만 달러, 그리고 내년에는 9%가 상승한 77만5,000달러에 이를 전망이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올해 6% 오른 35만5,000달러, 그리고 내년에도 6% 상승한 37만5,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5월 한달 간 오아후에서 거래된 단독주택은 총 1,279채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448건보다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했고 같은 기간 콘도미니엄도 전년도의 1,448건보다 늘어난 1,793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