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시 의회, 21억4,000만 달러 예산 승인

2014-06-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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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의회가 4일 총 21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내년 운영예산을 승인했다.

이번에 통과돼 커크 칼드웰 시장의 최종서명을 남겨둔 상태인 예산안에는 지역 내 대다수 주택소유주들에 대한 재산세 동결과 쓰레기 수거비용 징수, 시내버스 외관에 광고부착 및 노숙자 보호소 건립을 위한 4,000만 달러의 예산승인 등 약 7억890만 달러에 달하는 중장기시설투자계획(CIP)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8대1의 표결로 통과된 내년 운영예산은 당초 칼드웰 시장이 요청한 액수보다 500만 달러나 삭감된 금액이지만 칼드웰 시장은 이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기시설투자계획(CIP)의 경우 칼드웰 시장의 제안보다 6,900만 달러가 늘어난 금액이다.

실거주 주택소유자들의 경우 재산세는 부동산가치평가액 1,000달러 당 3달러50센트인 지금의 세율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나 평가기준 100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들의 경우 A형 과세대상주택(Residential A)이란 명칭으로 새로이 신설된 세법조항에 따라 가치평가기준 1,000달러 당 5달러50센트의 재산세를 물어야 될 전망이다.

또한 호텔 및 리조트들을 대상으로는 부동산 가치평가액 1,000달러 당 종전보다 50센트 오른 12달러90센트가 부과될 예정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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